몇년만에 사보는 정장 세트

누구 결혼식이나 장례식장 방문 아니면, 평소에 정장을 입을일이 없음. 1년에 한두번 정도뿐. 그래서 정장은 2벌 있는데 10년 이상 오래된것들.

몸무게나 체형은 예전하고 거의 차이가 없는데, 나이가 점점 먹어가니깐 후덕해지는것 같고 그래서 뱃살도 축늘어져 허리 사이즈가 조금씩 커지고 있음. 예전엔 28 사이즈가 딱 맞았는데 요즘엔 30도 피트하게 맞음.

어디서 살까 하다가 뉴코아아울렛천호점에 들러봤다가 남성 자켓 전문 소형 매장에서 괜찮은것 발견. 쟈켓 129,000원 바지 49,900원 구매. 기장 줄임 수선비용은 31,000원 따로 현금. 수선은 3~4일 걸린다고 함.

간혹 사는 옷이나 신발중에, 몸에 잘 맞으면 그것만 5~8년 뭐 그렇게 꾸준히 헤어질때 까지 입는 스타일이라, 착용시에 얼마나 기능적인지 그런 부분을 더 자세히 봄. 외모 꾸미고 하는 겉치장에는 관심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