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2일 일요일

내가 하는 일은?..

현재 근무하는 회사의 김모(전 아닙니다..ㅋㅋ) 차장님의,  메션저 코멘트, 블로그 이름이 "서버와 프로그래밍" 입니다. 실제로, 서버와 프로그래밍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이죠.^^
그렇다 보니,. 자연 스럽게 프로그래밍에 관심? 을 갖을수 밖에 없게 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서버내 기능/작동/설계 가 왜 그렇게 작동이 되어야 하는지,. 더 효율적인 방법은 이런것이 아닌 었을까?  또는 이런 오류나 작동은 이렇게 작동이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등의 개발자의 의도를 조금 이나마 읽게 되고, 그것은 바로,. 보다 품질 높은 고객 서비스를 할수 있는 기초가 되는것 같습니다.

저는 서버 엔진이어니자, 서버운영업무가 주업무 입니다.
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것을 익혀야 살아 남을수 밖에 없는 정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엔,. 회사나 각 관리/인프라 관련 프로그래밍 하는게 업무에 60% 정도입니다. 윈도우 서버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 개발, 그리고 내부 운영으로 서버 정보 및 고객지원 웹사이트, 각 서비스 사이트등 윈도우 기반에서 작동 가능한 것들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업무는 계속해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는 윈도폰7 국내 출시에 맞춰 그룹웨어 윈도폰7 앱 개발도 해볼 생각 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하는것을 좋아 하기는 하지만,. 그렇지만 주 업무인 서버 업무를 넘어서는 정도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보완재 입니다. 그것이 나의 직장 생활을 좌지우지 할만큼 큰 요소라 할지라도 말이죠.^^

도전이 늘 즐겁지는 않지만,. 그 도전이 어느 정도 결과를 가져다 줄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이며,. 내가 하고 싶은것을, 내 마음대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수 있다는,. 그리고 만들었고 잘 작동할때의 그 희열이 때론 직장 생활을 아직까지 유지하게 하고 있는 하나의 원동력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업무중 나머지 10%는, 담당 고객사 서버 운영업무 입니다. 이것이 주업무 입니다. 주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10%라고 해서 대충하건 하지 않습니다. 전 맡은 본래 업무에서 제 자신의 성실함과 노력, 실력으로 남(그것이 고객이든, 동료이든 상사이든, 회사이든, 업계이든 상관없이...)들에게 지적 받는것이 매우 싫습니다. 아니 두려운것인지도 모르겠네요.. 

문제가 될만한 요소를 처음 부터 최대한 차단합니다. 물론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보이면 문제 발생전에 조치를 합니다. 그러한것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성실함, 실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때로는 힘들고 매우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역설적이게도, 나에게 안정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것이며, 그 믿음/신뢰는 최종적으로 나에게 되돌아 옵니다.

그러면 나머지 30%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팀원 업무 관리입니다. 이 부분은 많을땐 40~50% 까지도 되는데, 평균적으로 그렇습니다. 회사에서 직급/직위가 올라갈수록 그러한 관리 업무 비중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으니깐요. 이것도 때론 스트레스가 많은 일입니다. 다른 업무보다 말이지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현재로 만 10년 을 근무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닙니다. 제 옆자리 부장님이,. 절간에 와 있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저와 같이 오랜 시간 동한 일해 왔던 동료들은 느낄것입니다. 최근 몇년간 말이 좀 늘었다는 것을요.. 하지만 업무를 떠나서는 형이나 아우처럼 편안한 사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나름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할때에도,. 하나의 지시에 대해서 이해 시키기 위한 부연 설명하는 말을 매우 많이, 길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말이 많아 지는 것인지, 저도 모르게 글을 길게 쓰는 이상한 버릇도 생겨 버렸네요. 글세요?.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현상(상황)을 바라보면서 지엽적인 부분 보다는 좀더 거시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삶면서 자연 스럽게 얻어지는 경험과 생각, 지혜에 따른 당연한 것일까요?..^^

아무튼,. 주절주절 썰어 놓았지만 이렇게 직장 생활하면서 지낸답니다.~^^


2011년 6월 7일 화요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참으로 어렵습니다.

이보다 더 어려운일이 있을까요?.^^

내맘과 같지 않다는 것을 종종 느낍니다.
나의 의도는 그런것이 아니었으나,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받아 들여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큰 오해로 번질경우, 서로에게 너무나 큰 상쳐만 가져다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의 진정성을 잘 보여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러한 진정성은 상대방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갈수 있을까요?.. 어느 누구에게나 말이죠.

방법중에 하나가 대화일수 있겠지만,. 그러한 대화의 조건은 상대와 대화를 하고자 하는 의지,.
마음이 얼마나 열려 있느냐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서로가 말이죠..^^

저 스스로도 열린 마음으로 다가 가려고 노력하고,. 상대에게서 좋은 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발견된 좋은 느낌 그리고, 내가 좋아해 하는 점을 갖고 있는 상대방이라면 언제나 내 마음을 보여줄수 있는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아쉽습니다. 한번의 만남으로 모든것이 평가되는 것이 말이죠..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일뿐인것 같습니다. 저도 상대방에게 그렇게 보여질수 있으니깐요.^^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더 필요한 "나" 이지 않나 싶습니다.^^


2011년 6월 5일 일요일

펀드 적립식 투자

저의 펀드 투자 갯수는 현재  해외펀드까지 해서 20여개 됩니다.  최근 기준으로, 월 300 가까이 적립식으로 합니다.

모든 펀드를 매월 적립식으로 하지는 않으며,. 최근 수익률이 높고 국내 펀드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8개 정도만 적립식으로 하고, 나머지는 접릭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해당 펀드의 총수익률이 -5% 를 초과하거나, 또는 가장 마지막 추불건이 -5% 일때만 추가 매수하고 그외에는 안하는 방식으로 합니다.(이것은 매일 사이트 들어가서 체크하는 것 귀찮아서 모니터링/알람 프로그램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외에 추불하는 경우에는,. 해당 펀드가 속하는 주식 시장이 상승장도 하락장도 아닌 박스장일때에 가끔씩 추불합니다.
 
펀드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 수익이 발생했을때에 수수료 없이 수익환매를 할려면 매수일 기준 3개월 제한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도 고려하고요.. 펀드가 여러개 인것은 펀드 성격이 초고압축,가치형, 중소형, 배당형등 다양하기 때문에 펀드간 수익률 편차가 10% 이상 인 경우등이 좀 있기 때문에 헤지차원입니다.
 
평생 펀드 운용 목표는 1년에 최소 1~2억씩 투자하고 펀드당 최소 운용기간 1~3년으로 모든 펀드를 통틀어서 총 운용 금액을 2~5억 운용 목표를 합니다. 적정 수익률을 20~30%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 나면 환매후 재적립투자 식으로 계속합니다.

그럴경우,. 연도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연 2~3천 정도의 펀드 수익이 발생합니다(이 조건은 장기적으로 주가는 항상 우상향을 한다는 조건입니다). 회사 때려쳐도 넉넉하지는 않지만 수익만으로 먹고살수 있을정도로의 투자를 위한 계획 입니다.

현재 월 3백이지만,. 수익률을 차곡 차곡 쌓아서 1억을 만들고 그 1억에서 또 수익을 차곡차곡 쌓아서 계속 투자 비율을 높여 갈 계획입니다. 몰빵 투자 시점은 예상치 못한 전세계적인 주가의 폭락인 경우외에는 없으며, 모든 투자는 적립식을 기준으로 합니다.

세상에서 너무 바쁘게, 시간이 흐른줄도 모르고 살아온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 하면서,. 뒤돌아 보면. 엇?...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쳇바퀴 도는 다람쥐인가?...

이제 부터는,. 좀 쉬고 쉽니다..
도시 생활 보다는 자연과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이런 계획을 지금 부터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