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북한산 등산 (백운대탐방센터~하루재~백운대) (2024.11)

2024.11.10

오전10시30쯤에 우이역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려고 했으나 만차라서, 인근 주차장 좀 돌아보다 좀 떨어진 솔밭공원역 근처의 우이동공영주차장에 주차. 근처에서 김밥사서 택시타고 북한산탐방센터까지 이동.

보통 우이역에서, 우이역~북한산탐방센터 사이만 왔다갔다하는 택시가 따로 있다고 하고, 2024 기준 4명 합승해서 각자 상향 2천원 하향 1500원.

업힐 > 택시(우이역) > 백운대탐방센터 > 하루재 > 백운대피소 > 봉암문 > 백운대(정상).
다운힐 > 정상> 봉암문 > 노적봉(방향) > 용암문 > 도선사 > 탐방센터 > 택시(우이역)

이동거리 약 5.5km, 4시간, 누적고도 600M.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가팔라 보이지만, 실제로는 봉암문에서 백운대 까지 오르는 암릉 구간은 엄청 가파르고 위험 구간. 안전 로프에서 손 놓치면 밑으로 굴러 떨러짐.

백운대탐방센터쪽 코스로는 북한산 가봤는데, 구간마다 단풍 나무는 꽤 많은데 단풍이 들지 않고 그냥 말라버린게 대부분. 단풍 볼려면 10월 마지막일이 피크이지 않을까 싶다.

주말이라 등산객들이 정말 많은데, 외국인들도 생각보다 많다. 등산객의 대략 10~20% 되어 보임. 외국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듯.

(사진 순서가 밑에서 위로가 코스 방향)










































2024년 11월 3일 일요일

설악산 백담계곡 (백담사~영시암~수렴동대피소~만수폭포) (2024.11)

2024.11.03

백담 마을 주차장에 10시반쯤 도착.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버스 매표하고도 대략 40분 기다려 버스 타고 백담사 주차장에 도착.

일반인들이 백담사 가는 길은 도보 또는 버스를 타고 갈수 있는데, 도보는 대략 7km 가 넘어서 도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버스로 이동해도 시간이 꽤 걸린다.

12시 반쯤 트레킹 시작하여, 오후 5시쯤 원점 회귀. 4시간 반정도, 대략 14km. 거의 평지 구간이라서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오래 걸어야 해서 발바닥은 아프다.

계곡은 이미 단풍이 싹다 저버린 상태였고, 이날은 낮에 더위가 좀 있었고 오후 늦게 되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함. 낮기온 대략 17도.  오전엔 안개가 자욱하고 구름도 많이 껴 있었는데, 낮엔 거의 없어져 청명한 하늘.

구곡담계곡 까지 더 올라갈까 했는데, 왕복 거리/시간하면 너무 늦을것 같아서, 만수폭포 까지만 가고 다시 내려옴.